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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시설에는 상점, 슈퍼마켓, 백화점, 쇼핑센터(아울렛) 등이 있다. 공통적인 특징을 다루고 각각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판매시설을 계획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상점 계획

 

1) 배치계획

 

상점을 구성할 때는 A(Attention), I(Interest), D(Desire), M(Memory), A(Action)의 구매심리를 이용하여 계획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AISAS라는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었다. 어쨋든 그래서 건물의 얼굴인 파사드를 개성적으로, 생동감있고 친밀하게 만들려고 한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잘 찾는 도로가 2면이상 접하고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당연히 배치해야한다. 

출처 : 호모 아카데미쿠스

 

배치를 할 때 상점의 종류에 따라 방위를 고려해야하는데, 식료품점의 경우에는 서측을 피해야하고, 양복점과 가구점 등 목재와 섬유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은 제품의 퇴색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햇빛 북쪽이나 동쪽에서 들어오도록 도로의 남쪽이나 서쪽에 배치하도록 한다. 여성용품을 판매하는 부인용품점(요즘엔 이런 용어 잘 안씀)의 경우에는 오후에도 그늘이 지지 않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해야한다. 

부인용품점 = 여성용품 판매점 (출처 :Start 창업센터)

 

2) 평면계획

 

상점은 판매면적부대(관리)시설을 위한 면적으로 나뉜다. 그리고 소비자로 하여금 효과적으로 판매를 하기 위해 진열장을 배열하는 방법과 동선 배치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상점의 내부는 대면판매측면판매로 나뉘는데 대면판매의 경우 종업원이 물품을 설명해야하는 귀금속 판매점 등에서 고려되며 종업원의 위치 선정이 간편하기 때문에 설명하거나 물품을 포장하고 계산하는데 편리하다. 반면 측면 판매는 소비자가 편하게 구매를 하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상품과 거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종업업의 위치가 고정되어있지 않다. 

진열장 배열방법 ❘ 출처 : 인테리어 멘토 예진

 

그리고 숍프런트, 상점의 파사드, 상점을 외부에서 본 입면도 역시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는데 전체를 유리로 계획한 개방형, 일반적으로 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도록 계획한 폐쇄형 그리고 이 둘을 혼합한 중간형이 있다. 숍프런트에도 진열창을 배열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진열창에 따라 평형, 만입형, 홀형으로 나뉜다.

출처 : NCFN

 

3) 세부계획

 

보다시피 상점 계획에서는 진열대(Show Window)의 위치와 배열방법이 중요하다. 소비자가 제품을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열창 내의 밝기가 외부보다 밝아야하는데(외부가 더 밝을 경우 빛이 반사되어 잘 안보임) 그래서 주간 시에는 차양, 그늘막을 통해 외부에 그늘을 만들고 내부에는 조명을 다는 방법 등을 활용한다. 야간 시에는 눈부심을 적게 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광원에 영향을 받지 않게 숨기며 눈에 입사하지 않도록 고려한다. 나아가 이러한 진열창은 단면형태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리의 크기는 높이 2~2.5m로 하며 일반적인 용품은 낮게 고가의 제품은 높게 진열하여 효과를 준다. 한편 가장 눈을 끄게 만드는 위치는 사람의 눈높이보다 약간 낮은 위치라고 한다.

출처 : 인테리어 멘토 예진

 

이외에도 출입구의 크기는 0.8~0.9m 정도로 하고, 계단은 적절한 경사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장식적 요소를 고려하여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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