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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건축

 

 

1) 초기 기독교 건축 : 바실리카식 교회

 

로마시대에 기독교가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된 건축양식으로 고대와 중세 사이를 잇고 있다. 바실리카식 교회는 중세건축의 대표적인 형태는 바실리카식 교회이다. 평면형식에서 회랑의 중앙부분인 네이브와 그 양쪽 측면 회랑의 아일 그리고 현관에는 아트리움을 구성했다. 구조상으로는 목조 트러스지붕이었으며 고측창채광이었다. 

바실리카 평면

 

 

2) 비잔틴 건축

 

로마제국이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되고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에 들어오면서는 사라센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사라센 문화는 이슬람교의 모스크, 돔 등을 지었는데 정방형 평면에 4방향의 석재인 스퀸츠를 걸치고 위에 8각형을 만들고 반복 사용하며 돔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슬람교의 사원인 모스크에는 아뜰 주위 넓은 회랑과 중앙부분의 분수가 있었고 회랑 바깥에는 미나렛이라고 불리는 첨탑이 있었다.  외에도 예배의식을 하는 밈바르, 보조개 형태의 특이한 미라브 등이 있었다.

타지마할 ❘ 출처 : 문화유산신문

 

그리고 사라센건축에는 아라베스크라고 하는 아라비아장식의 끝부분을 당초, 문자 모양 등으로 꾸몄다. 이는 페르시아 특유의 타일로 만들어져 카샨(타일을 뜻하는 페르시아어)의 모자이크라고도 불린다.

아라베스크 무늬, 모양

 

이러한 사라센 문화와 함께 그리스 정교의 영향을 받아 정사각형 평면에 그리스십자형을 사용했고 돔의 형태가 발달하며 이를 펜덴티브 돔을 발전시켰다. 비잔티움 건축의 대표적인 건추물로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 라벤나에 있는 성 비타레성당 등이 있다.

성 소피아 ❘ 출처 : 한국일보

 

3) 로마네스크 건축

 

9~12세기 쯤 로마에서는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불리는 형태가 유행했다. 장축형 평면(십자가)과 종탑이 생겼다. 그리고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종탑이 생겼고, 첨탑과 건물을 잇는 버트레스 구조가 생겼다.

로마네스크 평면

 

대표적인 건축물로 피사 대성당이 있다. 이 피사의 대성당에는 피사의 사탑인 종탑과 세례당이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중부지방 피사에서 볼 수 있다.

피사 대성당과 종탑(피사의 사탑)

 

더불어 아치구조가 점차 더 발전해나아가며 클러스터 피어와 버트레스가 생겼다.

출처 : 건축지식저장소

 

이 외의 건축물로 독일의 브롬스 대성당, 영국의 더램성당이 있다.

 

 

4) 고딕 건축

 

이후에 로마네스크 양식은 발달하며 첨두형 아치와 볼트가 더 발달하고 첨탑플라잉 버트레스가 발달했다. 장미 형태의 창문인 장미창과 스테인드 글래스에 착색유리, 그리고 종교적 신념을 향한 수직적 분절이 강조되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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