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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 건축

 

1) 르네상스

 

르네상스는 고대 그리스 문화의 부활을 위해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된 예술 부흥 운동이다. 예술에 많은 영향을 준 만큼 건축 양식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인간성 해방을 목표로 했던 만큼 기존 중세 시대의 종교와 신에 대한 수직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수평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건축비례와 미적 대칭을 중시했으며 그리스의 3기둥과 로마의 기둥 양식과 함께 로마 시대의 배럴 볼트를 재활용했다. 또 건축물에 돌림띠처럼 생긴 코니스를 통해 수평성을 강조했다.

피렌체 대성당

 

대표적인 건축가로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브루넬리스키가 설계한 피렌체 성당의 돔, 성 로렌죠, 성 산토 스피리토 성당 등이 있다. 특히 피렌체 성당의 경우 첨두형 형태의 돔으로 8개의 주축과 16개의 보조축으로 구조를 이루고 있다.  같은 지방의 알베르티, 미켈로쪼의 건축가가 있다.

성 로렌죠 성당
메디치 궁전 - 미켈로쪼 미켈로찌-

 

로마의 르네상스 건축가로는 브라만테가 바티칸에 설계한 성 베드로 대성당, 템피에토가 있고 유명한 화가로 알려진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메디치가 능묘 등이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 ❘ 출처 : 스투피 플래너

 

위의 사진을 보면 바티만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은 중심성을 주제로 지어졌다.

산토 스피리토 성당

 

산토 스피리토 성당 역시 브루넬리스키가 설계한 것으로 수평적 느낌을 주며 인간중심적 세계관을 표현한 르네상스의 건축물이다.

 

2) 바로크 건축

 

바로크 양식 역시 이탈리아에서 시작됐으며 16세기 말 르네상스 양식에 로마 양식이 첨부되었다. 보다 강렬한 효과와 곡선이 사용되었다. 건축의 구조와 표현들이 전체의 효과를 위해 사용되었으며 교향악적 특징을 살리기 위해 공간과 매스, 움직임이 구성요소가 되었다.

성 베드로안에 있는 발다키노

 

타원평면과 곡선평면을 선호하게 되고 현란한 장식이 많이 사용되었다. 초기 바로크 건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로마의 산타 수산나 성당이 있다.

산타 수산나 성당

 

그리고 베르니니 건축가가 설계한 성 베드로사원의 광장, 성 앙드레아 교회, 구아리노 구아리니가 설계한 팔라초 카리냐노, 보로미니가 설계한 성 카를로 성당 등이 있다.

성 안드레아 대성당

 

3) 로코코 건축

 

로코코 양식은 프랑스에서 바로크 시대의 마지막 단계로 바로크의 무게감있는 인상에 비해 세련되고 아름다운 곡선 표현이 사용되었다. 기능적인 공간구성과 개인적인 쾌락주의로 주거건축에 영향을 주었다. 장식에 중점을 두었으며 대표적인 건축물로 장 꾸르티엔스의 드 마티뇽 호텔이 있다.

호텔 드 마티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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