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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술보증기금 이공계 1차면접 후기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1차면접은 4배수로 필기면접을 합격했다면 이제 25%의 확률을 얻은 셈이다. 하지만, 최종면접에서 필기점수와 1차면접점수가 각각 25%씩 들어가기 때문에 열심히 임해서 합격률을 높여놓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보증기금

 

운이 조금 따라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커트라인이 55점 정도였는데, 고득점자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실제로 점수 평균은 한 70점 정도지 않을까 예상을 했다. 그리고 나의 점수는 60점대인 것 같아서 1차면접에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차면접은 다음과 같이 총 3가지 평가를 거친다.

기술보증기금

 

오전 8시쯤 도착해서 이르면 오후 3시, 늦으면 오후 6시 넘어서 면접이 끝나기 때문에 책이나 공부할 것들, 읽을 것들을 준비해가야 되는데, 이걸 모르고 그냥 가서 기다리는게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면접 복기하고 후회하고 쉬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긴 한다.

 

1) 조직 적합성 면접

 

조직 적합성 면접은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문제를 물어본다. 대체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질문과 이런 활동을 했는데 왜 기술보증기금에 지원했는지? 왜 그런 활동이 기술보증기금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 같은 문제들과 역량을 확인하는 질문들이 많았고 몇 분은 압박 질문으로 물어보기도 했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면접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 다만, 중고십입과 경력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위축이 됐다.

 

- 자기소개서 관련 진위확인 질문 : 언제 했는지?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 전공관련 질문 : 힘든 분야는 없는지? 왜 그 전공을 선택했는지? 무슨 관련이 있는지?

- 경험관련 질문 : 왜 그런 경험을 했는지?

 

등등

 

그냥 무난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가끔 압박면접으로 들어오긴 해서 두괄식으로 계속 정리하는 말습관만 기르면 무난했다. 몇 가지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두루뭉실하게 답변한 것들이 꽤있어서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할 것 같다.

 

2) 직무적합성 면접

 

PT면접으로 40분 (준비) + 3분 발표 + 7분 질의응답 으로 진행된다. 평소에 예상문제를 생각해서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보증기금 사업과 관련해서 예상 질문지를 만들고, 중소기업관련 이슈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장에 가면 A4용지에 주제와 관련된 기사나 자료가 제시되고 문제가 주어진다. 그러면 A3 용지에 발표할 내용을 40분정도 걸치고 연습을 하면된다. 이후 면접장에 들어가면 보드에 용지를 부착하고 발표를 한다.

 

- 스타트업 지원방안, 중점지원 분야 지원방안 등 기술보증기금 사업과 관련된 주제

- 중소기업의 수출지원방안에 대한 주제

 

3) 토론면접

 

배점이 작아서 연습을 별로 안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4대4 토론으로 진행됐는데 주제가 낯설었고, 또 찬성과 반대를 정할 수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력자분들이나 연륜이 있으신 분, 적극적인 분 주도로 시작이 되어서 그 점은 편했다. 물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스타트를 끊긴 했을 듯.

 

토론 면접은 입론과 반론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는데, 내 생각에는 짧은 시간에 빨리 의견과 주장을 정하고 관련 근거를 하나 정도 찾고 예시를 찾아서 정확하게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3~4 번 정도 의견을 말하면 토론면접이 끝난다.

 

-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관련된 주제 : 차등 최저임금제에 대한 찬반

 

결론

1) 자기소개서와 일관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자 + 기술보증기금에 내가 가야하는 이유와 가고싶은 이유를 확실히 알자

2) 다양한 주제로 기술보증기금 PT면접을 준비하자

3) 토론할 때 깔끔하게 의견과 근거를 들 수 있도록 연습하자

 

조직적합성 면접에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준비를 별로 못했기도하고, 제일 핵심적으로 기술보증기금에 가고 싶은 이유에 대해 대답을 잘하지 못해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토론할 때도 한 번 중간에 실수를 해서 점수가 간당간당할 것 같다.

 

▍기술보증기금 1차면접 결과

 

기술보증기금

 

결과는 탈락.

 

아무래도 인성면접에서 답을 잘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보완점
1) 이력서를 바탕의 나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서 여기에 대응하는 답변 생각하기

2) 해당 직무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의 강점과 경험 어필하기

3) 다양한 토론면접 영상시청하고 차분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정리하고 나의 말을 하는 습관 길들이기 : 감정적으로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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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술보증기금 이공계 필기 후기
 

 
 
기술보증기금 서류는 20배수인데 기본적인 점수만 얻으면 합격할 수 있다. 이공계의 경우 서류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원서접수하고 기사(?)나 가점을 얻을 수 있는 자격증 하나 정도만 있으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시험시간

 
기술보증기금에서 가장 신기한 점은 필기시험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구분된다.
 

1) 직업기초능력평가(40점)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
 
50문제가 주어졌고 느낌상 복합형 NCS로 나왔다. 이건 매년마다 바뀌는 듯 하다.
 
의사소통 15문제 정도, 수리문제 10문제 정도 그리고... 상식문제 같은 것들도 10문제 나왔다.
 
상식문제 : 사자성어, 맞춤법, 신조어
수리문제 : 확률, 할인 비교 등
 
NCS는 쉬운 편이었고 수리문제 5개를 찍어서 그런지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다 볼 수 있었다.
 
 

2) 직무상황 논술평가(60점) 

 
금융시사, 기금관련 이슈, 기술동향 등 직무 관련 주제
 
논술형과 약술형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분 동안 서술하는데 실제로는 약술형 느낌이 강했다. 90분 정도 걸려서 다 풀었기 때문에 여유있게 풀되, 너무 시간을 지체하지 않도록 풀면 된다.
 
공부방법으로는 중기부의 기술로드맵을 참고하면서 그냥 인터넷에 핵심기술, 중소기업 기술 등을 검색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려고 노력했는데 워낙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어려웠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는 핵심기술을 정하고 그 기술을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반도체라는 것을 알더라도, 반도체는 어떤 종류이고 현재의 기술상황은 어느정도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스스로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하면서 반도체 이후에는 전기차, 그 다음은 통신기술 등 차곡차곡 나열하면서 정리해 나가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시험에서는 금융시사 관련해서 2문제, 기금관련해서 3문제 그리고 기술동향 관련해서 10문제가 나왔다.
 
금융시사 : 고금리의 영향, 투자와 대출의 차이점에 대한 서술 등 
기금관련 : 보증상품, 기초재원 조달 방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
기술동향
- 핵심 분야에 대한 설명 :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통신기술, 바이오
- 기술에 대한 설명 : 열가소성 단백질, EUV, pH농도, 동결건조방식 등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등 모든 공학 분야
 
이전 기출문제
 
출처 : 월루의 일상 - 공부방법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1. 양자기술의 활용분야 ( ex 우주 항공 분야)
2. 기술보증기금의 사업
 
출처 : 해커스
1. 금융논술 + 기술보증기금 사업
2. 다양한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응용분야
 
출처 : 알려줄게 정보
1. 비대면 6개 분야 세부분야 2개 이상 서술
2. 비대면 분야가 성과가 높은 이유
3. KTRS에 비대면 역량 추가 시 생산, 판매 각 측면 평가요소로 고려할 사항 5가지 이상
 
4. IP금융 활성화의 효과 3개 이상
5. KPAS가 IP금융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이유 3가지 이상
6.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이 실패하는 이유를 정책적인 관점에서 3가지 이상 서술
 
7. 데이터 3법 시행으로 데이터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 3가지 이상
8. 마이데이터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고려사항 3가지 이상
9. 금융권에 도입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4가지 이상
 
10. 기술 관련 서술
- 자동차 동력 발생장치 및 현가장치, ESS 저장 방식 두가지, 라이다 기술, 에지 컴퓨팅 기술, PCR 진단, 머시닝 및 CNC, 스마트 재료, 유니콘 및 데카콘 기업, PLC, 통계 가설 오류 2가지, 영화분류 5단계, DNA 복제, 정수처리, 전고체 배터리 장점 3가지, OSI7 계층 등
 
공부방법 : 기술보증기금 1~2년 기사, 상위기관 보도자료(중기부, 한국은행), 산업뉴스 구독
- 책 :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5.0
- EBN 산업뉴스
 
기타
-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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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땟을지 모르겠지만, NCS는 확실히 쉬웠고 논술은 어려웠다.
 
기술보증기금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지 않고 가서 3문제를 날렸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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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축직 필기시험 후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학 자격증, 건축기사만 있으면 된다.

 

서류전형에서 30배수를 뽑는데 거의 1000명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자격증만 있으면  적격, 부적격으로 볼 수 있다.

 

필기시험 범위는 건축기사와 똑같이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법규, 건축구조, 건축설비. 그리고 NCS.

 

 

 

문항은 NCS 40문항 직무(전공) 60문항인데 점수는 NCS가 20점, 직무가 80점 해서 총 100점으로 산출한다.

 

그래서 NCS는 각 문항당 0.4~0.6점 정도였고, 전공 문제는 1점 이상이었다.

 

특이한 점은, 주관식 문제가 10문제 정도 있었는데 배점이 높았다.

 

옳은 것 모두 고르기, 간단한 계산 등이 출제되었고 답의 수를 OMR에 표기하면 된다.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축직 필기시험 문제

 

1) NCS 

 

우선 NCS의 경우 20문제는 의사소통이었던 것 같고 나머지 10~15 문제는 자료해석 그리고 나머지는 문제해결도 있었지만 지문과 자료에 기반한 문제들이었다.

 

NCS는 전반적으로 쉬워서 시간내에 다 풀 수 있었다.

 

실제 LH의 실무 내용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그래서 토지개발, 주택법, 아파트 문제, 전월세 문제, 리츠 등 부동산과 관련된 지문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그래서 관련 정보들을 알고 있으면 문제를 풀 때 조금 더 편할 것 같기는 함.

 

수리영역은 도표와 수치들을 비교하고 틀린 것을 고르는 것 위주로 나왔고, 간단한 비율문제들이 많았다.

 

2) 전공

 

난이도가 높아서, 이게 기사정도로 공부한다고 풀 수 있는지 의아한 문제들이 많았다.

 

용어들은 익숙해서 알 수 있는데 그거에 대한 특징이나 설명이 처음 들어보는 거여서, 어느 단원이구나, 어느 부분이구나는 알 수 있어도 문제를 풀 수가 없었다.

 

1. 건축계획

- 서양건축사 : 제일 쉬웠던 문제였는데 아마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의 시대순서를 비교하는 문제였음

- 쇼핑센터 계획 : 몰과 핵상점의 동선과 배치에 관련된 문제

- 사무소 계획 : 엘리베이터 대수, 위치, 실의 높이 등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 학교 계획 : 그 종합교실, 교과교실, 달톤 특징 설명하는 기사 수준의 문제

- 그외에 기억이 안나는건 찍었기 때문인데, 처음 들어보는 건축가의 주거단위 배치 개념과 원리 등이 출제됨

 

2. 건축시공

- 피복두께 (서술형) : 흙에 접하거나 옥외에 접하는 철근의 피복두께에 관한 문제 (3종류가 있는데 직경에 따라 나뉨) 답은 50mm였던 것 같은데

- 할증률 (서술형) : 5% 할증인 것들 고르기, 이것도 정확한 재료의 종류를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음. ex) 봉강

- 콘크리트 배합 (서술형) : 1:2:4 1m^2 콘크리트, 적산에 관련된 문젠데 정확한 치수를 알아야지 풀 수 있었음.

- 네트워크 공정표 : 간단한 쉬운 수준의 문제

- 흙막이 벽 측정기기 : 기사수준의 문제로 경사계가 tilt meter이 수평변위로 나와서 틀렸던 것으로 기억함.

- 철근의 이음 : D35 초과 시 겹침이음을 할 수 없다는 지문과 다발철근 이음 등 용어는 익숙한데 설명이 구체적이여서 헷갈렸음

- 고강도 콘크리트의 기준 : 슬럼프, 단위수량 등 구체적인 수치에 관한 문제로 기사수준이었다고 생각함

- 고력볼트 접합의 일반사항 : 1차 조임, 너트 회전 각도 등 구체적인 수치에 관한 문제로 기사수준이었다고 생각함

- 핏렛 용접의 일반사항 : 표시방법, 각도, 유효길이 등 구체적인 수치에 관한 문제로 기사수준이었다고 생각함

- 미장재료 : 수경성과 기경성을 구분하는 쉬운 문제

- 그외에 너무 구체적이여서 알 수가 없는 문제들이 있었다.

 

3. 건축구조

- 부정정 차수 판별 : 제일 쉬움

- 처짐각 구하기 (서술형) : 식을 알지 못하면 공액보로 거의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왔음. 10분정도 주면 풀 수 있었을 듯

(그렇다고 모든 식을 외우기엔 무리고...)

- 간단한 계산 문제도 하나 있었는데 쉬웠음

- ㄱ 형강의 단면 2차반경인가? 관련된 문제가 나왔는데 풀 수가 없었음

 

4. 건축법규 : 공부를 제일 많이 했는데 가장 어려웠음. 잘 찍는게 답이라고 생각함 (기억도 잘 안남)

- 적용규정에 관한 문제 : 특정 건축물의 적용규정, 완화규정 같은 굉장히 지엽적인 문제 다수 출제

- 해당 용도의 바닥면적, 거실면적, 연면적 등 구체적인 면적 문제

- 공장을 고르는 쉬운 문제도 하나 있었음

- 그냥 답 없음

 

5. 건축설비 : 공부 거의 안해서 거의 다 찍었는데, 그래도 기사 기출은 돌렸음

- 덕트 : 구체적인 특징에 대한 문제

- 개별난방 : 기사문제의 보기에 없는 처음 들어보는 특징에 대한 문제

- 그외 : 기억이 잘 안남

 

 

전공 문제는 그냥 어려웠고, 기사문제는 아는 것 빠르게 풀고 NCS를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어야 했다.

 

NCS는 쉬웠음.

 

NCS 20점 + 전공 쉬운거 20점 + 잘 찍기 : 50~60점 전략으로 할 걸 아쉽다.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축직 필기시험 결과

LH 필기시험 결과

 

결과는 탈락.

 

전공문제에서 3~4개 더 잘 맞췄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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